스태그플레이션이란?
불경기와 인플레의 병존 - 영어 사전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정체, 침체 stagnation + 물가상승 inflation = 스태크플레이션 stagflation
소득이 감소 물가 수준이 지속해서 상승하는 현상
그렇지만 그 개념은 생각보다 고난도의 현상
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얘기를 듣게 된 시기가 2021년 3월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경제학자들 중에 어느 누구도 스태그플레이션을 외치는 이가 없었고 당시 상황은 재고 레벨과 소득 수준이 떨어져야 하는데 이 당시 작년 생산의 세 개 축이 되는 국가인 중국, 한국, 대만이 멀쩡했기에 재고는 걱정 없었고, 단지 2021년 3월경 생산자 물가가 오르는 건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상 운임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나왔으며, 소득 수준도 중하위권의 소득은 줄었지만 상위층은 늘어나서 이 역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이기에 스태그플레이션은 아직 조짐이 안 보이는 상황으로 봤습니다.
2021년 9월경 스태그플레이션이 몇몇 소수의견으로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런 환경이 오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친듯한 부양책이 나오게 될까? '마치 대공황 뒤의 미국 뉴딜정책처럼 그렇다면 무제한으로 돈을 풀어야만 해결될 수 있는데 지금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본의 경우인 듯 보입니다. 예를 들어서 정부는 채권을 발행하고 그걸 시장이 아닌 중앙은행이 사들입니다. 그럼 돈은 정부로 가고, 정부가 그걸 기본 소득이 되었든 인프라 투자가 되었든 직접 필요한 곳에 돈을 꽂아 주는 경우입니다. 물론 정부가 빚쟁이가 되니까 중앙은행은 이자를 0원으로 만들어주고요. 이것이 일본이 30년 동안 해왔던 일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문제는 일본의 경우 그 돈을 필요한 곳에 제대로 못썼다는 평가가 주입니다.
MMT(Modern Monetary Theory)
현대 통화 이론 무제한 양적완화 그리고 제로금리
2021년 9월경 나온 결론은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는 것은 디플레이션이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태그플레이션은 지속적일 수가 없다. 정말 걱정해야 되는 것은 스태그플레이션 바로 뒤에 따라오는 디플레이션이나 만약 정부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더 이상은 생각하기 싫어지네요.
디플레이션이란(deflation)?
물가가 떨어지고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현상, 경제 활동의 침체
이를 이기기 위해 대공황 뒤의 뉴딜정책 실시
2021년 9월경 우리의 위치는 대략 어떠할까? 과한 인플레에 가깝게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의 CPI가 오르지 못하는 원인은 예전과는 달리, 인터넷 즉 비대면이 활성화되고 유통과정의 생략으로 중간 마진이 사라지면서 오르지 못한 것과 기술발전으로 인한 판가는 낮아져도 절대 마진이 확보가 가능한 산업들의 등장(예를 들면 비대면 플랫폼)으로 과거와는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졌으나 이런 이유가 커졌기에 스태그플레이션은 아직 아니다가 주 의견으로 보였습니다(연준에서도 이 얘기가 나왔습니다). 또한 스태그플레이션이 정말 온다면 임금 상승이 가능할까란 의문과 (이 당시 미국 고용지표의 임금 상승률은 굉장히 깜짝 놀랄만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주말 나들이 객들로 꽉 찬 상황도 예로 들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출이 중요한 나라이기에 만약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면 수출이 바로 선행적으로 알려주지 않을까 와 수입도 급감할 것이고 CPI와 임금도 오르지 못할 것이다로 이 당시 정리를 했습니다.
CPI란?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의 시각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변동을 측정하며,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수단,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다면 화폐의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 반대의 경우는 부정적
2021년 10월경 신문기사 중에 슬로 플레이션이란 얘기가 나왔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라 얘기하고 나서 살짝 한 발짝 후퇴하는 경향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직은 에너지 가격이 더 빠르고 급하게 급등하지 않고 경제성장률 또한 전년비 마이너스는 아닌 상황이지만 만약 인플레이션보다 약한 성장이 나온다면 바로 디플레이션으로 넘어가기 쉬운 환경으로 보이고 있었습니다. 즉 명목 성장 - 인플레 = 실질성장인데 실질성장이 깊은 마이너스 상태여야...... 아 스태그플레이션이 채권 하시는 분들 쪽에서 많이 나오는 상황인 듯합니다. 항상 앞의 날짜 당시의 타임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경 작년의 경우 유가는 60$ 대였고 유로화 바닥이었으며, 고용지표도 나쁘지 않은 상황 즉 당시는 그냥 망상에 가까운 상황이었고 2월은 유가의 하락이나 공급망 적체 해소 코로나로부터의 일상 회복 이중에 뭐라도 나와서 방향을 바꿔줬으면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소비지표마저 꺾이면 걱정해야 되지 않냐란 분위기가 조성이 됩니다. 코로나의 상황은 만약 물류라인에서 또는 생산 등 포함하여 직원 10%가 감염이 되어서 결근이 이루어진다면 감염자로 인해서 세상이 멈추는 문제라기보다는 공급망 차질의 원인이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을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연준의 금리인상 문제로 인해서 더욱 불안해지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당시도 만약 연준이 금리인상 통화긴축 같은 것으로 물가가 오를 거라는 심리를 잡고, 원자재에 가수요를 잡겠다는 의지가 아닐까란 의견도 있었습니다.
SCFI(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란?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상하이거래소(Shanghai Shipping Exchange: SSE)에서
2005년 12월 7일부터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송시장의
15개 항로의 스팟(spot) 운임을 반영한 운임지수이다.
기존에는 정기용 선운임을 기준으로 하였으나
2009년 10월 16일부터는 20ft 컨테이너(TEU) 당 미달러(USD)의
컨테이너 해상화물운임에 기초하여 산정하고 있다.
운송조건은 CY-CY조건이며 컨테이너의 타입과
화물의 상세는 General Dry Cargo Container로 한정 짓고 있고,
개별 항로의 운임률은 각 항로의 모든 운임률의 산술평균이며
해상운송에 기인한 할증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다.
운임 정보는 정기선 선사와 포워더를 포함한
CCFI의 패널리스트들에게 제공받고 있다.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란?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고 상하이 항운 교역소가 집계하는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로 1998년 4월 13일 처음 공시되었다.
세계 컨테이너 시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한 지수이자
중국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1998년 1월 1일을 1,000으로 산정하며
중국의 항구를 기준으로 11개의 주요 루트별 운임을 산정,
16개 선사의 운임 정보를 기준으로 매주 금요일에 발표
국내 시장에서는 해상운임을 위 두 개의 지표를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경 연준은 금리인상을 하였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에 있습니다. 유가도 많이 올랐습니다. 만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끝나 진정되고 나서도 안 빠진다면... 이러면 위에서 언급했던 지표들을 더 유심히 살펴보면서 대응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결론은 올해 정말 어렵습니다. 1년 같은 1분기를 지나고 계십니다. 어쩌면 10년 같은 1분기 일수도 있겠네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거죠. ^^ 저는 잘 모릅니다. 당시 궁금했을 때 메모해놨던 내용을 갖고 써봤는데요 틀렸다고 뭐라 하지 마시고요.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면 됩니다. 그냥 비 전공자가 쓴 소설 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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