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FOMC(Federal Open MarketCom-mittee) 금리인상 관련한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우측에 그 원문이고 번역된 내용을 올려보겠습니다.
'경제활동과 고용지표는 계속 강화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일자리 증가세가 강했고 실업률은 상당히 낮아졌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대유행과 관련된 수급 불균형,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더 큰 가격 압력을 반영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엄청난 인적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불확실하지만, 단기적으로 침략과 관련된 사건들은 인플레이션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가하고 경제 활동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2%의 비율로 최대의 고용과 인플레이션을 달성하고자 한다. 통화정책의 기조가 적절히 강화되면, 인플레이션 2%의 목표치가 유지되고 노동 시장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1/4~1/2%로 올리기로 결정했으며 목표 범위 내에서 지속적인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재무성 증권, 기관 채권, 기관 모기지 담보부 증권의 보유량을, 향후의 회의에서 감소시키기 시작할 것을 요구한다(기대한다, 예상한다).
통화정책의 적절한 대응에 있어 위원회는 경제전망에 대해 들어오는 정보의 영향을 계속 감시한다. 위원회는 목표 달성을 방해할 수 있는 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적절히 통화정책을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 기준에는 공중위생, 노동시장 상황, 인플레이션 압력과 인플레이션 기대, 재정 및 국제 전개를 포함한 광범위한 자료(정보)가 고려된다.
이번 조치에 찬성한 사람은 Jerome H. Powell, Chair; John C. Williams, Vice Chair; Michelle W. Bowman; Lael Brainard; Esther L. George; Patrick Harker; Loretta J. Mester; and Christopher J. Waller. 이 조치에 반대표를 던진 사람은 James Bullard 총재였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0.5% 포인트 올려 1/2~3/4%로 하는 것을 원했다.
Patrick Harker 이 회의에서 대체 멤버로 투표했다.
2022년 3월 16일 발행 실시 통지' - 이상이 미국 FOMC 글입니다.
출처 링크 :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monetary20220316a.htm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0.25%에서 0.5%로 올랐습니다. 기사 제목에서는 6회 인상을 얘기합니다. 오늘자 아침 모 포털사이트에서 눈에 띈 신문기사들입니다. '미 경제 자신감', '금리인상 악재 아니었나', '금리인상에 안도감' 등등의 제목들을 보면서 금리 인상한다고 할 때는 안 좋다고 하고 막상 오르니 안도감이라는 내용들을 보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아... 어쩌면 기사를 두 개씩 쓰고 준비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지수가 오르지 못하고 내렸다면, 금리인상 간신히 버티는 경제에 찬물을 끼얹다?
달러는 미국에서만 쓰이는 화폐가 아닙니다. 그래서 달러 가치를 방어하는 이유이고요.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의 달라가 풀어져서 그 가치가 떨어진다면, 더군다나 소비재의 수입이 어마어마한 미국은 인플레이션 압박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하필 전쟁으로 해결된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고, 그 전쟁의 상대방이 에너지 인플레이션의 최대 수혜국인 러시아이고요. 유가가 이렇게 오르면 세계에서 가장 압박이 커지는 중국을 생각하면서 미국 자산시장도 물론 많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흔들림으로 미취업자들이 일터로 복귀를 서두르게 된다면... 한편으론 미국은 나쁘지 않은 조건이 갖추어지면서 금리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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