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 해남 땅끝탑

반응형

  해남 땅끝마을입니다. 지도를 다시 보니 모노레일카도 있고, 매점도 있고, 땅끝 전망대도 있었네요. 첫째 하고만 다녀왔었는데 둘째랑도 다 같이 다시 한번 도전 다녀와야겠습니다. 아 다녀오신 분들 사진들을 보니 전망대 쪽을 다녀가셨군요. 해남은 땅끝탑과 우수영관광지 그리고 우항리 공룡화석지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도 있으니 해남군청 관광정보를 꼭 보시고 대략적이라도 코스를 정해서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 그럼 저처럼 됩니다. 땅끝탑 사진입니다. 참고로 땅끝탑은 생태산책로로 이동 끝에 있습니다. 중간중간 계단이 있기에 유모차는 어렵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녀온 지 오래되어서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합니다.

  5월에 다녀왔는데 왜 생태산책로 땅끝탑만 보고 갔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중요한 것은 셋이서 다녀왔었고 이제는 넷이서 다녀올 차례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갈 때는 계획적으로 다녀와야겠습니다. 항상 여행을 지나가다가 근처에 뭐가 있다는데 가볼까 해서 즉흥적으로 다녔기에 이제부터는 막내한테 코스 좀 짜보라고 해서 알차게 다녀와야겠습니다. 설마 똑같지는 않겠지요. 주차장에서 보이는 것은 형제바위, 땅끝 선착장도 표시돼있고 땅끝 해돋이도 안내되어 있는데 하나도 못 봤네요. 사진을 몇 장 보고 왔는데요. 땅끝탑은 아직도 그 되로 있네요 다만 앞에 땅 끝점 표시석만 추가된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땅끝탑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길다고 생각되었는데 700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이가 힘들어할까 봐 계속 안고 가서 그런 듯합니다.

해남 생태산책로 경사

 

  날짜를 다시 확인해보니 8월 말에 다녀왔습니다. 8월 29일이네요. 왜 기억에 힘들었는지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대략 경사도는 사진 정도의 경사입니다. 그리고 밑에 사진 한 장 더 올려놨습니다. 경사가 꽤 됩니다. 참고하시고요 생태산책로가 나오기 전에 건강지압로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측 사진을 보시면 배경에 지압로가 보이실 겁니다. 그러고 보니 힘들게 느껴진 게 지압로에서 힘을 다 뺏기고 아이를 안고 땅끝탑을 가서 새로운 각오와 기운을 갖고 나오다가 다시 지압로에 뺏겨 버려서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해 주변을 살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안내도를 봤으면서 전망대를 왜 못 봤는지 갈 생각을 안 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다시 사진보니 경사가 중간 중간 꽤 되니 참고하세요

  조금만 더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땅끝탑과 함께 사진이 잘 나올 듯한데 아쉽네요. 저 당시는 이렇게 쓰게 되리라 생각을 못한 듯합니다. 사진에 찍힌 사람을 보니 다행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니네요. 제가 찍었으면 더 멋있게 찍었을 것입니다.

제가 안고 있는걸 보니 다른분께서 찍은거였군요

  보길도까지 들어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보길도 관광안내도 같이 올려드립니다. 이건 땅끝 안내도 옆에 있었고 기억에는 없지만 다음에는 보길도를 갈 것이다란 계획으로 찍은 것 같습니다. 나오면서 멸치를 샀었는데 최고였습니다. 마지막에 생각나서 한 줄 더 적어봅니다. 

보길도 관광안내도

  땅끝마을 갈두항(땅끝항)에서 출발하는 걸로 나오네요. 근처에 땅끝 자연사박물관도 있고, 우향리 공룡박물관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수영은 얘기 안 드려도 잘 아실 테니 넘어가고요 해남군 관광 홈페이지 링크 걸어봅니다.

해남공룡박물관

 

문화관광 > 땅끝 관광지

  오늘 주제가 땅끝이었기에 땅끝관광지 해남군청 관광 사이트를 소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땅끝 마을 지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