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의 바오밥 나무는 한택식물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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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택식물원을 아시나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습니다. 가는 길은 조금 좋지 않았으나 지금(2022년)은 잘 모릅니다. 추억의 사진첩들을 컴퓨터에 갖고 있어 봐야 잘 보지도 않고 해서 하나씩 꺼내서 올리는 중입니다. 대지 면적만 20만 평에 보유 식물 9,000여 종인 한택식물원 시간 내셔서 꼭 가보세요.

  잘 찾아보면 가까운 인근에 힐링하면서 산책도 하고 쉽게 볼 수 없는 나무들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택식물원 맞은편에 조류랑 작지만 몇 동물들 키우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맞은편이라 찾으시는 데는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지금은 지나가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앗!!! 거리뷰로 한번 확인해 보고 오겠습니다. 성산 농원이라고 써져 있고 조류도 써져 있는 것 보니 맞는 듯합니다. 뭔가 많이 바뀐 듯합니다. 하긴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도시락이랑 유모차를 끌고 간걸로 기억합니다. 산에 있지만 그만큼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올 수 있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넓게 정리가 잘된 잔디밭과 식충식물들 그리고 책에서만 봤던 바오밥 나무입니다. 어 참고로 사립이네요. 이 정도 사이즈를 관리하다니...

한택식물원 홈페이지 입니다. 방문하셔서 관람시간 및 공지사항 꼭 확인하시고 출발하세요.

  한택식물원 1 주차장 표시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희귀 식물원과 수생식물원이 확장된 것 아닌가 의심이 갑니다. 제 기억에 몇 번 갔었는데 길 건너편을 갔던 기억이 없습니다. 아님 오래되어서 기억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오!! 링크에도 바오밥 나무를 만날 수 있는 호주 온실이라고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바오밥 나무는 상상 속의 나무인 줄 알았습니다. 저걸 30대 초반에 실제 있는 나무라는 걸 알게 되어서 얼마나 벅찼었는지 모릅니다.

한택식물원 잔디밭

  잔디밭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도시락 싸가셔서 여기서 맛있게 드시는 걸 추천드려 봅니다. 물론 제가 갔을 때는 음식 먹는 것이 가능했는데요.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경사가 꽤 있어 보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너~무 길어서 경사가 심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유모차 끌고 내려가기에도 나쁘지 않은 경사였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유모차 좋은 것 아닙니다. 저건 무슨 물건 살 때 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개인차는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유모차 끌고 가신다면 주의하시면서 브레이크 잘 확인하시면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시에 우리처럼 아이와 함께 유모차 끌고 오신 분들 많았습니다. 아 오늘 집에서 사진 속의 아이가 자고 있는 모습을 보내줬는데요. 이게이게 매치가 안됩니다.  언제 저렇게 컸는지,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커가는 동안 옆에서 자주 있어주지 못했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자주 가서 괴롭혀야겠습니다. 

한택식물원 바오밥나무

  이게 대략 10년 전 사진이니 지금쯤 바오밥 나무는 배가 더 불록 해지지 않았을까 잠시 상상을 해봅니다. 잘 못 찍었지만 바오밥 나무의 기를 사진으로라도 받아 보시라고 사이즈 조정 없이 올려봤습니다. 다른 사진들도 슬라이드로 올릴 테니 감상해 보시고요. 시간 나시면 꼭 용인에 있는 한택식물원 방문해 보세요. 아직 바오밥 나무 못 보신 분들 있는 거 압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다음 생으로 미루지 마시고 가셔서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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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이 많아서요 찾아보니 몇장 없습니다 ^^

바오밥 나무 사진 한 장 더 올려봅니다. 밑에서 찍어보니 또 다른 멋을 느껴서요. 어디까지나 개인차입니다.

밑에서 바라본 바오밥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