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림현상이 생기는 이유와 과학적 설명, 운동 중 김서림을 방지하기 위한 벤틱 가공한 스포츠고글과 안티포그티슈 사용 소개입니다.
김서림 현상
김서림은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의 에너지중 일부를 잃으면서 액체로 변하는 현상입니다. 안경 김 서림 현상의 경우는 차가운 유리 표면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에너지를 읽고 액체로 변한 것이 안경 렌즈 표면에 달라붙어 일으키는 것입니다. 차가운 바깥에 있다가 버스를 타거나, 교실 또는 사무실에 들어가게 되면 생기는 현상입니다.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다 보면 어느덧 안경에 생기는 현상도 같습니다.
과학적 설명
김서림 관련한 내용을 쓰기 위해서 과학까지 들고 왔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보시면 다들 아시겠죠. 간단히 위의 표를 갖고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온도가 30℃ 인 공기가 있습니다. 1㎥의 공기량에 수증기가 17.3g이 있습니다. 이 공기에는 약 30.4g/㎥ - 17.3g/㎥ = 13.1g/㎥의 공기가 더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유가 있기 때문에 내 안경에는 아무런 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공기의 온도가 30℃에서 급격하게 20℃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면 그래프와 만나게 됩니다. 이 그래프가 이슬점이 생기는 지점이 됩니다. 그리고 20℃에서 10℃로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1㎥의 공기량 내에는 9.4g/㎥의 물밖에 갖고 있지 못하게 됩니다. 즉, 17.3g/㎥ - 9.4g/㎥ = 7.9g/㎥의 물이 오버하게 됩니다. 갖고 있지 못하게 되니 외부로 나가게 되고 이 이유로 운동 시 안경에 물이 주르륵 흐르는 이유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운동 중 김서림을 줄이려면
스포츠 고글을 고민하신다면 벤틱 가공도 꼭 의뢰하십시오. 그리고 김서림 방지 안티 포그 티슈도 같이 써주니 좋습니다. 운동 시작하기 전 고글을 안티 포그 티슈로 잘 닦아주고,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수련을 했습니다. 잘 보입니다. 수련은 보통 1시간 15분 ~ 1시간 30분 정도 합니다. 수련을 마치고 앉아서 호구를 벗는데 그때 김서림이 나타났습니다. 물론 가장 추운 12월이나 1월은 겪어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그 시기까지 계속 수련 중이라면 또 글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시기는 3월에 벤틱 가공된 고글을 착용하고 안트 포그 티슈로 잘 닦아준 후 수련하였습니다.
글을 마치며
안경에 생기는 김서림은 어느덧 당연시된 듯합니다. 겨울에 외투 주머니에는 안경 수건을 챙기고 있습니다. 수술은 무섭고, 렌즈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혹 운동을 하신다면 스포츠 고글로 인해서 내 모습이 다소 이질적인 모습이 될지는 몰라도 안티포그 티슈와 같이 써보니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선택지 중에 한 가지 방안으로 기억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LIFE's SOMETH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Adieu LG G8 ThinQ, Welcome S23, 스마트폰 케이스와 렌즈 필름 (0) | 2023.07.14 |
---|---|
율무(Adlay) 비누 쓰고 나서 다른 비누를 못써요 (0) | 2023.07.11 |
비가 오면 챙기는 우산 (0) | 2023.07.07 |
커피 메이커도 샀고 분쇄기도 샀고, 커피 원두가 필요해요 (0) | 2023.07.06 |
원두커피 그라인더 코맥 전자동 커피 그라인더 원두 분쇄기 (0) | 2023.07.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