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가 오는건가 미리 겁을 먹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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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를 예를 든 것입니다. 누적으로 몇 년이 쌓이게 되면 점점 힘들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여기도 인플레이션 저기도 인플레이션 그리고 다가오는 침체, 경기 불황 등등 최근 안 좋은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즉 침체 또는 경기 불황이 오니까 미리 대비하자는 의미 또는 준비하자는 뜻이 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즉 침체가 온다 라는 의미보다는 예의 주시하자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월급 30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300만 원의 약 80%를 썼고 20%를 저축을 하였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80%에 해당하는 금액 240만 원 중 절반이 상환에 쓰였다고 또 가정을 하고 이자가 5% 상승했다고 보면 추가적인 금액은 약 6만 원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240만 원 중 절반 120만 원에서 10% 인플레 발생 시 12만 원과 이자 추가적인 금액 6만 원 합해서 약 18만 원 수준이 됩니다. 그리고 최저시급이 9,160원에서 5% 오른 9,620원 정도로 된 듯 보이는데요. 그럼 단순 계산으로 30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월급 300만 원을 제가 잘못 잡았네요 최저시급으로 잡았어야 되는 건데요. 아무튼 이렇게 계산을 해보면 대략 3만 원 수준이 됩니다.

 다시 계산을 해봅니다 2022년 최저시급으로 월급이 1,914,440원이고 내년도는 약 5% 상승한 2,010,580원이 됩니다. 그리고 2022년도 쓴 금액을 80% 가정 시 1,531,552원이 됩니다. 상환할 절반 금액이 765,776원이 되고 여기서 약 5% 상승 시 38,288.8원이 나옵니다. 물가가 10% 상승 시 추가적으로 부담되는 지출이 약 76,577.6원이 됩니다. 둘의 금액을 합하면 114,866.4원이 나옵니다. 21년에서 22년도 최저임금 상승이 약 5%입니다. 그럼 114,866.4원에서 임금 상승분 약 91,960원을 빼본다면 약 2만 원 정도의 지출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증가분이 침체로 간다고 볼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위의 설명글을 보면서 어쨌든 지출 증가분 대비 저축률은 분명 줄어든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저축율

 미국의 저축률이 갖고 보면서 침체가 온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이시나요? 물론 평시 상황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미국의 저축률 데이터입니다. 

 물론 내가 갖고 있는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주식 또는 코인 투자 금액에서의 큰 손실분을 감안한다면 현재 상황이 큰 것은 맞지만, 수치상으로 계산할 때 보이는 상황을 봤을 때는 침체를 확증하기에는 아직은 좀 부족해 보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지표 중에 보이는 자발적 실업자와 해고의 데이터를 봤을 시도 자발적 실업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미국 자발적 실업자와 해고

즉 현재는 모든 자산시장이 가장 흉흉한 시나리오를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흉흉한 시나리오가 정말 현실화되면 우리의 삶은 분명 더 힘들어질 것이라 봅니다. 

 그냥 하나의 의견입니다. 전기세가 약 15만 원이 나오는 집의 경우 5% 전기세가 오르면 약 7,500원입니다. 저희 집 고지서는 대략 4만 원 정도 나오네요. 그리고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고들 얘기합니다. 정말 기름값에 타격을 받는 분은 차량 관련 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해당이 되지, 일반 보통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이것이 힘들게 다가올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된 계기가 얼마 전 유튜브에서 실제 위기의 순간은 이런 모습이었다는 영상을 보면서 생각나는 대로 약간의 자료를 도움받고 글을 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 영상 링크를 달고 마치겠습니다.

IMF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