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지출 형태 코로나19 이전 복귀

오늘은 연방준비은행의 보고서 중 미국 신용카드 부채가 1조 달러를 돌파하였다는 기사입니다. 제목만 보면 미국도 어려워질 수 있나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글을 끝까지 살펴보면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경계심과 한 가지만 갖고 시장을 보시면 안 됩니다. 발표되는 여러 가지 지표를 보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올려봅니다.

반응형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신용카드 부채가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지출이 계속되면서 2분기 잔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계좌 수도 548만 개 증가한 5억 7,835만 개를 기록했으며, 신용카드 계좌의 총한도는 90억 달러 증가한 총 4조 6천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평균 이자율이 20%를 넘어서는 등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어 소비자들은 빚을 갚는 데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 동안 구매 패턴의 변화, 재정 부양책, 유예 프로그램 등으로 연체율이 낮게 유지되었고 이 수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된 것입니다.